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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면시간과 불면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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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4 13:51 조회6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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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의 1/3을 잠을 자는데 보내고 모든 포유류들은 잠을 자는데 아래의 표에서 보듯이 사람들은 평균 7.5시간을 잔다.

 


 

만약 수면시간이 줄어들거나 불면증으로 인해 잠을 평균적인 시간보다 자지 못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래의 표에서 보듯이 잠을 8시간 잔 집단, 6시간 잔 집단, 4시간 잔 집단, 완전히 꼬박 세운 집단을 비교해 봤을 때 잠을 못 잘수록 그 다음날의 각성도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이러한 인지기능의 저하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의 경우에도 신체적인 건강과 인지기능의 저하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추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모든 포유류들은 잠을 자야 하는데 물에서 생활하는 돌고래는 어떻게 잠을 잘까? 

 

물에서 생활하는 돌고래는 물속에서 계속 움직여야 하고 장애물들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하나의 대뇌반구만 수면을 취함으로써 계속 움직이면서도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아래의 그림에서 보듯이 오른 대뇌반구와 왼 대뇌반구의 뇌파가 번갈아가면서 활성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스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강 철 민

 

                         Reference: Walch OJ, et al. A global quantification of "normal" sleep schedules using smartphone data. Sci Adv. 2016;2;e1501705

Van Dongen HP, MaislinG, Mullington JM et al. The cumulative cost of additional wakefulness. Sleep. 2003;26[2]:117-126

Borbely AA, ed. 1984 and Purves D, Augustine GJ, et al. eds. Neuroscience. 3rd ed. Sunderland, MA: Sinauer; 2004